"꿈·희망 대전교육"

2006년 대전교육 키워드 발표

2006-01-16     홍세희 기자

올 해 대전교육의 키워드는 "꿈·희망 대전교육"으로 정해졌다.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오광록)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주제로 하는 2006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학생에게는 희망을, 학부모님에게는 믿음을, 선생님에게는 긍지를'이라는 부제로 '꿈과 희망을 주는 대전교육' 실현을 위해 기본 방향을 '지식 기반 사회를 이끌어갈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인간육성'으로 정하고 ·실천중심 인성교육 강화 ·미래지향 실력인 육성 ·함께하는 교육복지 실현 ·교단중심 행정혁신 지원 등 4대 추진 중점과 이에 따른 44개의 세부 사업 내용을 선정하여 1만 5천여 교직원의 교육력을 결집하기로 하였다.

추진 중점별 세부 사업 내용은 인성교육을 우선으로 하여 ·바른 생활습관 형성 ·건전한 학생문화 조성 ·독서 생활화 교육 충실 ·다양한 체험활동 전개 ·즐거운 학교 만들기 등을 통하여 올바른 가치를 이해하게 하고, 따뜻한 감성과 도덕적 품성을 지닌 사람을 육성하기로 하였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지식과 정보 및 가치를 창출·활용하여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 갈 능력 있고 창의적인 미래지향 실력인을 육성하기 위하여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신장 ·우수 인적자원 발굴 육성 ·지식·정보역량 강화 ·진로·직업교육 내실화 ·글로벌 시대 적응교육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유아·특수교육 내실화 ·학생 복지지원 확대 ·평생교육 활성화 ·교직원 복지 증진 ·체육·보건교육 강화 ·방과후 학교 활성화 등 교육적 배려가 요구되는 대상자에 대한 다각적 교육지원 활동을 통하여 함께하는 교육복지 실현에 힘쓰기로 하였다.

교수·학습 지원 강화 ·학교 자율경영 활성화 ·혁신 문화 정착 ·교원인사 합리성 확보 ·교육예산 운용의 효율성 제고 ·쾌적한 학교시설 확충 등을 통하여 단위학교 자율경영 및 행정 혁신을 꾀하고, 교원의 권위와 전문성을 향상시켜 긍지와 보람이 충만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로 하였다.

특히 "책사랑 ALL-Line 대전독서교육"과 "찾아가는 대전학력지원센터 운영"을 역점 사업으로 설정하여 초등학교부터 점증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논리·논술 및 학력 신장에 주력하기로 하였다.

이밖에 "대전지역의 특성을 활용한 과학 꿈나무 육성"을 특색 사업으로 설정하여 대덕밸리 등 지역적 환경을 적극 활용하여 21세기 지식 창조시대에 능동적으로 적응하고, 미래 과학 한국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를 조기 발굴·육성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