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전국체전 성공위한 지원 제체 구축
경기장 시설 정비·체전 종합상황실 운영
2009-10-12 성재은 기자
구는 우선 10월부터 총괄지원반 등 5개 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마련하고 경기장 주변 기반시설을 정비했다.
이를 위해 관저동 관저 5지구 국민주택건설사업지구에 관저테니스장 9면을 완공했고 남선체육관과 도솔체육관 시설보수를 완료해 선수단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이와 함께 주요경기장 진입도로의 보도육교와 자전거 도로를 새롭게 도색하는 등 서구 지역내 18개 경기장 주변 환경정비도 끝마친 상태다.
오는 15일부터 서구지역에서 시작하는 성황봉송로 정비를 마치고 이날 오후5시 구청 광장에서 성화맞이 서구민 환영행사를 갖는다.
또 오는 16일부터는 전국체전을 환영하는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남선공원에서 ‘가으네 축제’를 갖는 등 다채로운 행사로 체전 분위기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밖에 구는 선수단의 숙소와 음식업소를 자체 정비하고 구를 찾는 선수단에게 숙식업소 할인권을 배부하는 등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