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민종 마곡사 韓日 팬 템플스테이 개최
오는 24일 ‘김민종과 함께 하는 33관음성지 템플스테이 in 마곡사’ 행사 개최
2009-10-14 성재은 기자
충남도와 한국관광공사, 대한불교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오는 24일 공주시 마곡사에서 ‘김민종과 함께 하는 33관음성지 템플스테이 in 마곡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와 불교문화사업단은 일본시장을 대상으로 관광객 지방유치 확대 및 불교문화홍보를 위해 한국의 고품격 명품관광상품 중 하나인 불교 33관음성지 프로모션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은 지방관광활성화를 위해 충남의 대표 사찰 중 하나인 공주의 마곡사로 행사지를 선정했다고 한다.
독실한 불교신자로 알려진 김민종씨는 이번 행사에서 불교신자로서 느끼는 불교의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한일 양국의 팬과 함께 탑돌이, 108 염주 만들기 및 불화그리기 등 다채로운 템플라이프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것은 물론 미니라이브를 펼칠 예정이다.
충남도 황대욱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김민종과 함께하는 프로모션은 불교33관음성지와 사찰 체험, 충남지역의 관광 매력을 한층 더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독창적 관광 상품 개발 운영, 유관기관과의 협력 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종씨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분들이 불교문화와 사찰체험의 매력을 더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일본에서 찾아준 팬들과 국내 팬이 함께 하는 만큼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