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19일 개막
“짚 & 풀”이라는 주제와 “조상의 슬기와 숨결을 찾아서”라는 슬로건으로 개최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주최하고 (사)외암민속마을보존회(회장 이준봉)가 주관하는 ‘제20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가 19 ~ 20일까지 2일간 송악면 외암민속마을 일원에서 “짚 & 풀”이라는 주제와 “조상의 슬기와 숨결을 찾아서”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본 행사는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문화제 행사로 마을주민이 중심이 되는 소박한 축제다.
우리 조상들이 가을걷이를 끝낸 농한기를 맞아 자연과 함께 살아온 우리 조상의 삶과 슬기를 배우고 체험하게 함으로써 전통을 계승하고 전통문화의 중요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조선시대 전통성인식 재연, 전통혼례, 발인제, 전통 상여행렬 재연, 과거시험 등 옛 모습 그대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잊혀져 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재연 프로그램을 축제의 핵심 콘텐즈로 특화 하여 꾸며질 예정이다.
주요프로그램으로 짚과 풀을 이용한 공예품전시, 서당을 재연한 짚풀조형물(포토존), 마을사진 전시 및 바람개비 설치 등 외암민속마을과 어울리는 특별한 코너가 준비된다.
가족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꼼장어잡기, 메기잡기 와일드 푸드 체험, 짚풀조형물 포토존(서당재연)운영, 민속놀이체험(떡메치기,전통혼례,화톳불,짚풀놀이터 등) 체험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짚풀놀이터(미끄럼틀,그네,장애물,짚 공놀이,그물장애물 넘기 등), 천연염색체험, 화톳불체험, 메기/꼼장어 잡기, 다슬기잡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해 볼 수 있으며,
우리 고유 전통음식체험으로 조청․강정만들기, 고추장 담그기, 메주만들기, 다식․다도체험을 즐길 수 있다.
피노키오 마술, 국악 공연 등 문화예술 공연지원으로 문화향유 제공(아산문화재단) 과 마을 내 돌담길 내 사진전시, 바람개비 체험존 운영 등 외암민속마을 전체 축제화를 통한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