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시교통공사 공영자전거 ‘어울링’ 사업 운영개시

2030년까지 총 6,000여대 규모의 운영 체계를 구축할 계획

2019-10-01     최형순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고칠진)이 1일부터 세종시 공영자전거 ‘어울링’ 사업 운영에 들어갔다.

공영자전거 ‘어울링’은 도담동 운영센터를 기반으로 관내 자전거 1,755대, 거치소 470여개소를 운영중이며, 2022년까지 연간 500대씩 공영자전거를 추가 보급하고 2030년까지 총 6,000여대 규모의 운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어울링 자전거의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인터넷 홈페이지 및 어울링 전용앱에서 이용권(일일권 및 정기권)을 결제후 관내 골고루 분포되어 있는 470여개 대여소에서 24시간 대여 및 반납이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스마트폰의 어울링앱을 이용하여 자전거마다 부착되어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간단히 대여가 완료된다. 어울링 홈페이지 주소는 https://www.sejongbike.kr 이며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고칠진 사장은 “어울링 이용자의 편의를 제고하고 시민이 원하는 구석구석을 연결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강화에 역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어울링 자전거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