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시교통공사,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체험버스 운영
어려서부터 올바른 대중교통문화 인식과 안전 습관화 정착
2019-10-01 최형순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고칠진)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체험버스’를 운영한다.
고칠진 사장은 1일 “교통안전교육 체험버스를 통해 자연스럽게 어린이들의 대중교통문화를 정착시킴과 동시에 시민들의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체험 행사를 열 것이다”라고 밝혔다.
‘체험버스’ 는 버스를 이용한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대중교통 안전습관을 기르고 어려서부터 대중교통에 대한 친밀감을 높여주기 위해 운영하는 것으로
내·외부를 어린이들에게 친근감을 줄 수 있는 디자인으로 랩핑한 안전 테마버스가 직접 교육 기관으로 찾아가 ‘대중교통 안전하게 이용해요’ 라는 주제로 체험형 교육을 실시한다.
교통안전교육은 ‘버스, 승합차 안전하게 타고 내리기’ 영상 시청과 버스를 이용할 때 유의사항, 대중교통 이용 예절,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 등 차내교육과, 버스사각지대 직접 체험하기, 안전한 버스 이용을 약속하는 핀뱃지 만들기 등 체험교육으로 진행된다.
또 체험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색연필과 함께 ‘12가지 유형의 안전한 버스이용수칙 색칠종이’를 지급하여 체험버스 교육 후에도 아이들이 학습경험을 자기 주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교통공사는 연양유치원(세종시 어진동 소재)을 시작으로 체험신청 교육기관(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등학교 1~2학년)으로 직접 찾아가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