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대청호에 전국 명품 국화 다 모인다

‘2009 대청호 국화향나라전’ 전국 국화작품 콘테스트 440여점 출품 시작

2009-10-15     성재은 기자
예술성과 작품성을 두루 갖춘 전국 각지의 이름난 국화들이 대전 동구에 모여들었다.

대전 동구(구청장 이장우)는 15일 2009 대청호 국화향나라전 특별전시를 위해 마련한 전국 국화작품 콘테스트 작품 공모에 총 110명이 참가신청을 마쳤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15일과 16일 이틀간 출품될 작품은 특수작 9점, 분재 217점, 현애 96점, 입국 113점 등 4개 분야 총 440여점이다.

구는 이를 위해 외부 화훼전문가 5인을 심사위원으로 위촉, 오는 19일 개화정도와 생육상태, 작품성 등의 기준으로 심사를 실시해 수상작 49점을 선정하게 된다.

시상식은 24일 대청호 국화향나라전 행사장에서 개최되며 수상작에 대해서는 ▲대상 1점 100만원 ▲금상 4점 각 50만원 ▲은상 4점 각 30만원 ▲동상 16점 각 20만원 ▲장려상 24점 각 10만원 등 총 98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콘테스트 출품 작품들은 수상여부와 관계없이 대청호 국화향나라전 기간 동안 대청호자연생태관 일원에 특별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