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대학혁신지원사업 학생 모니터링단 출범

PT 스킬 업‧멘토링 프로그램 등 소셜미디어로 홍보 지원

2019-10-02     김용우 기자

‘SW 중심대학’에 선정된 배재대학교(총장 김선재)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배재대

앞서 배재대는 지난해 교육부 기본역량진단에서 교육력을 인정받으며 최상위 등급인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돼 대학혁신지원사업까지 수행하게 됐다.

이 사업은 2021년까지 매년 약 40억 원의 정부재정지원을 받아 교육혁신‧산학협력혁신을 일으킨다.

배재대는 1일부터 ‘대학혁신지원사업 학생 모니터링단’ 활동에 돌입했다. 재학생 7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은 이날부터 내년 1월까지 대학혁신지원사업 주요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블로그 포스팅 등으로 성과확산에 힘을 보탠다.

이들이 포스팅한 내용은 누적방문객 1700만 명에 달하는 ‘배재대학교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전파된다. 모니터링단은 활동에 돌입하며 프레젠테이션 스킬 업 특강, 멘토링 프로그램, 비교과 프로그램인 학습모둠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박인규 배재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혁신적 사고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사업에 전념할 계획”이라며 “모니터링단이 각종 혁신 프로그램을 소개해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갖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배재대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정부재정지원사업인 ‘SW 중심대학’에 선정돼 6년간 최대 120억원 지원받아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에 전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