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의회, 미국 LA 충청향우회 임원 접견

2009-10-15     김거수 기자

대전광역시의회(의장 김학원)는 어제(10월 14일)사랑의 인술사업을 펼치기 위해 대전을 방문한 남가주(LA) 충청향우회(회장 이병도) 임원단을 접견 하였다.

이번에 내전(來田)한 임원단 일행은 LA슈라이너병원의 화상전문의 등 2명의 의료진과 함께 충청향우회 임원 5명 등 모두 7명으로서, 대전을 포함한 충남‧충북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의 화상 및 정형아동 105명(대전 10, 충남 65, 충북 30)을 대상으로 10월 19일까지 충남대병원 등 종합병원에서 검진을 실시한다.

금번에 받는 검진 주요 내용은 화상 및 정형 수술 후 기대효과가 크거나 기존 수술 경과 확인을 통해 추가(재) 수술 필요성 등을 확인하고, 별도의 수술이 필요한 아동에 대해서는 미국 LA현지에서 무료로 수술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충청향우회는 수년동안 대전시민 24명에 대한 의료 지원사업을 펼쳐 왔으며, 대전광역시의회(의장 김학원)는 방문단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면서 그간의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금년 1월에 취임한 향우회장(이병도)은 학창시절에 김학원 의장과 흥사단 봉사활동을 같이 했고, 오영세 위원장과는 충남고교 동기생으로서 금번 만남을 계기로 앞으로도 대전 시민을 포함한 충청권 주민을 위해 인술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