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연산 명품 대추 축제 놀러오세요

오는 17~18일까지 연산재래시장에서 제8회 연산대추축제 개최

2009-10-16     성재은 기자
“지역경제활성화 위해 연산재래시장으로 축제 장소 변경...명품 대추 널리 알릴 것”

전국 최대 대추 집산지로 유명한 충남 논산시(시장 임성규) 연산면이 연산대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논산연산대추 축제를 개최한다.

충남 논산연산대추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흥래)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연산재래시장에서 '제8회 연산대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고 명품! 연산대추! 재래시장에서 그 맛을!'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 축제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기존 연산천 둔치에서 개최되어 왔던 축제 개최 장소를 연산면 재래시장으로 변경했다.

추진위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는 각종 체험 행사와 문화행사들이 대폭 보강됐다.

주요 행사로는 논산여상고적 퍼레이드, 풍물놀이시연, 천안시 충남 국악관현악단공연,대추골 화합의 한마당, CMB 프라임 콘서트, 대추골 장기자랑, 불꽃놀이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 부대 행사로는 대추특별판매, 대추식품전시판매, 대추술, 대추떡, 대추호떡시식회, 대추경품잔치 등이 펼쳐진다.

아울러 체험행사로는 대추 정량 달기, 대추골 가훈 명언 써주기, 대추OX게임, 대추네일아트 및 페이스페인팅, 대추떡메치기 체험 등이 마련된다.

이흥래 축제추진 위원장은 ”연산대추는 건조 과정부터 달라 색이 선명하고 맛이 특히 달다“며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축제 장소를 연산재래시장으로 변경한 만큼 많은 분들이 축제를 방문해 노화방지와 신경안정 등에 특효가 있는 대추를 저렴하게 구입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영철 충남도의회 의원은(논산2, 한나라당)은 “신종플루 우려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며 "저눅ㄱ 최대 대추 집산지인 연산에 오셔서 대추도 맛보고 정감 넘치는 가을 정취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