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모의 개회식’으로 빈틈없이 준비한다

19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실전 개회식과 동일하게

2009-10-16     김거수 기자

대전시가 제90회 전국체육대회 모의 개회식을 실시하여 개회식 모든 준비상황을 빈틈없이 체크하여 150만 대전시민의 열정으로 IAC 성공개최를 전국체전까지 이어간다. 

시는 19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박성효 대전시장을 비롯, 시 간부공무원, 시 체육회 관계자등 참석한 가운데 제90회 전국체육대회 모의 개회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 개회식은 실제 개회식과 동일시간대에 실시하면 사전행사, 식전행사, 공식행사, 식후행사 등 모든 행사를 실제 개회식 연출계획 식순과 동일하게 진행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어느해보다 열심히 준비했다”며 “한치의 착오없이 완벽한 준비로 역대 어느해보다 가장 풍성하고 가장 특별한 전국체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90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은 20일 오후 5시에 대전월드컵 경기장에 정운찬 국무총리, 박성효 시장 등 30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르네상스 2009’라는 대주제와 ‘Green City를 꿈꾸며’라는 소주제로 성대하게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