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 돼지열병 의심 농가 '음성' 판정

동물위생시험소, 폐사원인 확인 위한 병성감정 실시 계획

2019-10-06     김윤아 기자

충남 보령시에서 신고된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조류인플루엔자(AI)

6일 보령시 천북면의 한 양돈농장에서 발생한 폐사축 7마리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돼지열병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이 농장엔 돼지 1만2000여 마리를 키우고 있으며 근처 500m내에는 해당 신고농장 외 3개소에서 5000여 마리를 키우고 있으며 500m~3㎞엔 41개 농장이 8만 7000여 마리를 키워 큰 파장이 예상됐다.

앞으로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폐사원인 확인을 위한 병성감정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