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건축 행정 내실화 점검 '위반 건축물 강력한 행정조치'

60개소 점검 中 8개소 위반 적발 불법행위 해소 위해 지속적 점검·관리 예정

2019-10-07     김남숙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019년 2분기 건축 행정 내실화 점검’으로 도시미관을 조성하며 시민들의 준법의식을 고취했다고 7일 밝혔다.

대전

구는 관내 건축물 중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준공된 신축 건축물 60개소를 대상으로 하여, 불법 증축 등 무허가(신고) 건축행위와 건축물 조경시설 훼손, 부설주차장 미유지 및 불법용도변경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전체 60개소 중 8개소에 불법 증축, 조경 훼손 등의 위반 사항이 있어 건축물 소유자에게 시정조치했다.

아울러 위반 사항 미시정 시 이행강제금 처분 및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불법행위가 무분별하게 증가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위반건축물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지도·점검·단속을 하여 건전한 건축문화를 확산하고 건축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