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대전 제90회 전국체전 개막
20일부터 26일까지 41개 종목 25000여명 선수·임원 등 참가
2009-10-20 김거수 기자
대전에서 15년만에 개최되는 제90회 전국체전이 '마음을 하나로, 대전을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화려한 막을 올렸다.
또 선수단의 안락한 숙박과 편안한 식단제공을 위해 선수단 숙박시설 12,015실을 배정하고 숙박업소 환경 및 서비스 개선, 좋은식단 만들기 등 식문화 개선운동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325개소 경기장에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선수단 차량 지원 1,439대, 개·폐회식 및 주경기장 주차공간 7,292대를 확보했다.
특히, 신종플루에 대비하기 위해 경기장에 발열감지기, 공간소독기를 설치하는 등 완벽한 방역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이번 체전으로 약 2,400억원의 직접적인 생산유발 효과와 600억원의 부가가치 등 총 3,000억원의 경제유발 효과와 5,000여명의 고용유발효과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