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성 체육회장, 열기구 타고 체전 현장 둘러 봐
카누, 트라이애슬론 경기장 갑천라바댐, 한밭수목원 주변 등 둘러봐
2009-10-21 김거수 기자
90회 전국체전을 위해 대전을 방문 중인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이기홍 전국체전 위원장이 대전의 자랑거리인 열기구를 타고 약 1000m 상공에서 전국체전의 경기장 현장을 둘러봤다.
시는 21일 오전 7시 갑천 둔치에서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박성효 대전시장, 이기흥 대한체육회 전국체전위원장, 김학원 대전시의회 의장, 김신호 대전시 교육감, 김정행 대한체육회 부회장, 송인동 대전시 정무부시장 등 일행이 함께 열기구에 동승했다고 밝혔다.
박회장 일행은 "카누 경기대회 현장인 갑천라댐을 상공에서 바라보니 주위의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진 훌륭한 경기장"이라며 "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국제열기구 축제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전갑천 둔치에서 국내 외 35개팀 1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우주를 향한 꿈결같은 비상’이란 주제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