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찰청이 여성들을 상대로 연쇄 성폭행을 일삼은 일명 '발바리'의 용의자를 전국에
공개수배했다. 10여년간 미궁에 빠져 있던
발바리의 신원이 파악되면서 경찰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 사건을 전담 수사중인 대전 동부경찰서는 17일 상습
강도강간 행각을 벌인 발바리 용의자 이중구(45)의 왜소한체격 몽타주를 작성, 언론에 공개하고 전국에 배포했다. 용의자 이씨는 키가 157㎝로
체격이 왜소하고, 눈밑에 오랜된 상처가 있는게 특징. 또 허벅지에 털이 많고 더벅머리에 우측 가르마를 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