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국제열기구축제 개막

23일부터 3일간 ‘우주를 향한 꿈결같은 비상’이란 주제로

2009-10-23     김거수 기자

'제6회 대전국제열기구 축제'가 23일부터 3일간 대전 갑천 둔치에서 '우주를 향한 꿈결같은 비상’이란 주제로 개최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헝가리, 프랑스 등 세계 10여개국에서 열기구 10개팀, 모터패러 25개팀 등 국내외 35개팀 11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열기구ㆍ모터페러 경기 및 초경량 항공기 시범행사와 무료 열기구탑승 체험마당이 진행됐다.

특히 24,25일 저녁에 펼쳐지는 나이트글로우(Night Glow)는 열기구만이 연출할 수 있는 환상적인 불빛으로 갑천 엑스포다리 조명 분수쇼와 어우러져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