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청 독일서 2천만달러 투자 유치
오는 2013년까지 국내 D사와 바이오가스 연구개발 센터 등 설치
2009-10-23 성재은 기자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독일에서 2천만달러 투자 유치를 이끌어냈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23일 독일의 신재생에너지 업체인 F사와 2천만달러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F사는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오는 2013년까지 국내 D사와 합작형태로 중국 및 동남아 시장을 겨냥한 바이오가스 연구개발(R&D) 센터와 설비 제조공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황해청은 이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프라이부르크와 뉘른베르크 등 독일의 5개 도시를 순회하며 현지 업체들을 상대로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