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단가람(금강) 환경지킴이 하천쓰레기 수거작업
대전세종소비자공익네트워크, 5월 ~ 10월까지 매월 2회씩 수변쓰레기 수거 봉사
2019-10-14 최형순 기자
(사)대전세종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도정자)는 12 ~ 13일 양일간 금강유역환경청(청장 김종률) 후원으로 서남부버스터미널 부근일대에서 깨끗한 금강을 지키기 위하여 하천쓰레기 수거작업을 실시했다.
공무원, 대학생, 중고생, 초등생 일반인 등 비단가람 환경지킴이 40여명은 하천정화활동을 통하여 대전 시민들에게 금강의 비점오염(Non-point source)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였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매달 유등천 일대에서 봉사자들과 함께 수질오염 현장계도를 통해 수질오염물질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무단쓰레기 투기, 불법낚시행위 등 수질오염 사전예방활동과 수질오염원 현장 감시 행위 등을 실시하고 있다.
김지영 국장은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2회씩 지속적인 수변쓰레기 수거 봉사를 통하여 유등천이 많이 깨끗해졌으며, 시민들의 의식도 많이 달라진 것 같다.”며 그동안 깨끗한 하천 만들기 운동에 동참한 비단가람 환경지킴이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조금이나마 환경정화활동에 보탬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