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향토음식 CEO 양성
다음달 23일까지 '향토음식 CEO 양성' 교육 추진
2009-10-28 성재은 기자
충남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이 충남 전통음식 전문가 양성을 위해 본격 나선다.
농업기술원은 28일 다음달 23일까지 모두 11회에 걸쳐 충남 전통음식 전문가 양성을 위한 '향토음식 CEO 양성'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 과정 40명으로 진행되며 전통병과반과 향토음식자원화반 두 과정으로 구성됐다.
전통병과반은 한국떡·한과 개발연구소 최순자 소장이 한과류인 차수과와 채소과, 각종 정과, 약과 및 설기떡, 컵 케이크, 꽃절편, 경단, 두텁떡 등에 대해 교육한다.
향토음식자원화반은 한일농업농촌문화연구소 현의송 대표가 '문화를 파는 농촌에 희망이 있다'를 주제로 향토음식을 상품화 하고 있는 현장 견학과 실습으로 진행한다.
또 CEO로서의 자질 향상을 위해 한국서비스컨설팅 이대봉 대표의 향토음식자원화 성공전략과 전주대학교 최동주 교수의 향토음식판매 촉진전략 등 사업 마케팅 학습과 교육생들의 발표가 병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