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서대전시민광장 건강.문화의 메카 급부상
‘맨발 산책로’ 조성 완료, 사계절인조스케이트장 2010년 들어서
2009-10-28 성재은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이은권) 서대전시민광장이 건강과 문화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
구는 28일 서대전시민광장 잔디밭에 400m 트랙의 맨발 산책로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9월 공공숲가꾸기 인부 및 공공근로 참여자 등 60여 명을 투입, ‘맨발 산책로‘ 조성 사업에 착수했다.
이 산책로에는 황토흙과 옥돌로 된 바닥과 맨발 산책 후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 시설이 야외공연장 앞에 마련된다.
이와 함께 오는 2010년 레저 스포츠시설인 사계절 인조스케이트장도 조성된다.
구 관계자는 “서대전시민광장을 건강 증진과 문화향유를 위한 시민들의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