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조신형, 김인식, 김재경의원 장애인정책 우수의원 선정
2009-10-29 성재은 기자
2009년 대전시의회 장애인 정책 우수의원으로 조신형 의원(서구 4선거구,한나라당)과 김인식 의원(비례대표, 민주당), 김재경 (서구 1선거구,한나라당) 의원이 선정됐다.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사)대전장애인인권포럼 장애인정책모니터링센터(대표 안승서)는 29일 오후 대전시의회4층 대회의실에서 장애인 정책 우수의원으로 조신형 의원(서구 4선거구,한나라당)과 김인식 의원(비례대표, 민주당), 김재경 (서구 1선거구,한나라당) 의원을 선정,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전지역 광역의회와 기초의회의 회의록 710건을 대상으로 시·구의원 개인별 장애인 인권·복지정책 관련 질의, 발언, 조례안 발의 등을 모니터하는 방식으로 평가 됐다.
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조신형 의원은 장애인학교 혜광학교와 관련, 장애인 학교의 지역불균형 문제와 졸업 후 취업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김인식 의원은 작년에 이은 두번째 수상으로, 대전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사항에 대한 사전점검 조례 사후 조치와 후속조치에 대해 질의했다.
김재경 의원은 장애여성에 대해 유일하게 질의한 의원으로 복지분야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사)대전장애인인권포럼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면서 기쁨과 보람을 함께 나누어야 한다”며 "더 나은 장애인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을 펼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