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미 홍성군의원, "'내포천애' 브랜드 명품화 추진해야"
5분 발언서 명품화 방안 제시 친밀감 제공 및 창의적 발상으로 소비자층 확대해야
2019-10-21 김윤아 기자
김은미 의원이 홍성군 공동브랜드 ‘내포천애’의 명품화 추진 필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홍성군의회 김은미 의원은 21일 제263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내포천애 브랜드가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김은미 의원은 “2008년 내포천애 브랜드를 만든 이후 현재 공동상표 사용현황을 살펴보면 61개소에 101개의 상품이 등록됐는데 단순히 브랜드 이미지와 지역의 농·특산물 연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브랜드를 만든 집행부조차 내포천애를 없애고 새로운 브랜드를 만든다고 하는데, 이름을 바꾸는 것보다 브랜드 가치를 올리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는 것이 김 의원의 주장이다.
그러면서 내포천애 명품화 방안을 제시했다.
남당항 대하와 토굴새우젓 포장재에 내포천애를 적극 활용해 친밀감을 형성해야 하고 지속적인 마케팅을 통해 소비차층을 확대해야 한다는 것.
특히 "최상의 품질만이 내포천애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는 식으로 기획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과 창의적 발상과 디자인으로 소비자층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제품공급을 통해 내포천애 브랜드의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