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홍준 前 문화재청장 초청 특강

충남도, 유 前 문화재청장 '문화유산의 현대적 가치와 활용' 특강

2009-11-02     성재은 기자

"백제문화유산의 숨겨진 찬란함과 우수성 발견해 제대로 활요하라"

유홍준 前 문화재청장이 충남도를 방문해 백제문화유산의 우수성 및 문화적 영향력에 대해 강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도는 유 前 문화재청장이 2일 오전 도청 대강당에서 공직자 35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유산의 현대적 가치와 활용' 이라는 주제로 직장교육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유 前 청장은 특강을 통해 “나라의 구성원이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얼마나 잘 알고 있느냐가 후손의 문화향유를 가능케 하는 안전한 울타리의 척도”라며 “특히 백제문화유산의 숨겨진 찬란함과 우수성을 발견해 정확히 이해해야 된다 ”고 강조했다.

한편, 유홍준씨는 제3대 문화재청장과 영남대학교 박물관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동북아재단 이사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