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위생관리 용역업체 집중 지도·점검

신종플루 확산 방지 위해 148개 업체 대상 실시

2009-11-02     성재은 기자

대전시 서구(구청장 가기산)가 신종 인플루엔자가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철저한 위생관리를 위해 위생관리용역업체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에 들어간다.

구는 2일 관내 148개 업체에 대해 전반적인 위생상태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해 업체 종사자들의 위생의식을 제고한다고 밝혔다.

구는 위반사항 적발시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서구청 관계자는 “위생관리용역업체에서 관리하는 건축물·시설물에 대해 철저한 위생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정지도로 시민의 건강증진과 신종플루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위생관리용역업체'란 일반주민들이 이용하는 건축물·시설물에 대한 청결유지와 청소 등을 대행하는 업체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