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충청지사 “저소득층 연탄쿠폰 지원”
충청권 저소득층 9천여가구에게 40만원 상당의 연탄쿠폰 지급
2019-10-22 최형순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 충청지사(지사장 남광수)는 22일 충청지역(대전, 세종, 충북, 충남) 광역자치단체를 방문하여 충청권 연탄사용 저소득층(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등) 9,058가구(가구당 40만 6천원)에게 총 36억 7,800만원, 연탄쿠폰 18,116장을 지원했다.
남광수 충청지사장은“연탄쿠폰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 연탄사용가구의 동절기 난방비 부담 완화와 서민연료의 안정적 공급 도모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저소득층 에너지 복지 향상에 다각적인 노력과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19년 연탄쿠폰 지원은 공단(충청지사)이 대전 등 4개 광역시·도에 배부 후 해당 시·군·구의 읍·면·동을 통해서 수혜대상가구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며, 연탄쿠폰은 2020년 4월 30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쿠폰이 연탄사용이 급증하는 동절기에 배부 됨에 따라 연탄주문에 불편함이 없도록 충청지사 배달 콜센터를 적극 운영할 계획이며, 충청권 관내 연탄공장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신속한 배달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