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 천안시의원, 아동이 안전한 통학로 점검 제안
2019-10-22 최형순 기자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권리는 모든 아동이 누려야할 기본적 권리이다.
권오중 천안시의회(의장 인치견) 의원(문성동, 중앙동, 원성1동, 원성2동, 신안동)은 22일제226회 임시회에서 5분발언을 통해 '천안시 아동친화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통학로 점검'을 제안 했다.
그러면서 "횡단보도 바로 앞 버스승강장 설치로 매일 차량사이로 위험하게 통학하는 아이들의 동영상을 시연하며, 현장방문 등을 통하여 이러한 문제를 여러차레 제기를 하였지만 아직도 시정되지 않았다"며 행정부를 질타했다.
이어 아동이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 교통사고 위험의 감소를 위한 학교주변 불법주차를 강력 단속 ▲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신호등과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의 의무화, 통일되고 규격화된 교통안전시설의 설치, 유지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
▲ 통학로 안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학부모와 교사,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함께하는 통학로 점검사업을 진행하고, 예산 미확보로 중단되어있는 아동안전지도 제작 진행 재개’등을 제안했다.
끝으로 “천안시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함께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간곡히 당부한다”며 5분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