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 예산자동차센터 신축

총사업비 200여억원 투입, 예산군 예산읍 신례원리 일원에 조성

2009-11-03     성재은 기자

충남도와 충남테크노파크는 3일 충남지역을 충남테크노파크가 자동차부품산업 부흥을 위한 힘찬 날개짓을 시작했다.

자동차부품산업 R&D메카로 육성하기 위한 예산자동차센터 신축공사에 착공,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충남테크노파크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완공되는 예산자동차센터는 총사업비 200여억원을 투입, 예산군 예산읍 신례원리(448-5) 일원 9,990 ㎡(대지면적) 터에 조성된다.

이와 함께 오는 2012년까지 천안지역 전장관련 특화센터와 더불어 의장·편의 시스템 부품 연구개발에 필요한 연구 공간, 시험장비, 초도생산시설 등의 공간(연면적 6,350㎡ )을 갖출 예정이다.

충남테크노파크는 예산자동차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유관기업 R&D 협력사 직원 등 모두 3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분석했다.

김학민 충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예산자동차센터 신축 공사로 전국대비 의장 및 시트 부품의 60%를 생산하는 관련 부품기업의 R&D 능력이 대폭 강화되는 등 충남 자동차부품산업의 막강한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