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화 충남도행부지사, 국비확보 잰걸음
도 현안사업 확보 위해 각 당 예결위원 등 방문
2009-11-03 성재은 기자
이인화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도 주요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2010 예산 확보를 위해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충남도는 3일 이인화 부지사가 국회 상임위원별 2010정부예산 심의 전, 각 당의 주요 예결특위 위원 및 지역 국회의원 10명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 부지사는 이날 도 당면현안사업의 시급성과 예산 반영 타당성 등을 설명하고 증액 반영을 건의했다.
이 부지사가 증액 및 신규로 건의한 사업은 총 10개로 ▲충남도 본청 및 의회청사 신축(120→240억원) ▲도청신도시 진입도로(30→60억원) ▲소방방재교육연구단지 건립(0→ 33억원) ▲서산 대산산단 진입도로(0→ 3.7억원) 등이다.
도 관계자는 2010년도 정부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다양한 경로를 통해 막바지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부지사는 이날 예결특위 심재철위원장, 한나라당 김광림의원, 유정복의원, 민주당 이시종의원, 박병석의원, 자유선진당 김낙성의원, 권선택의원과 지역국회의원인 이인제의원, 이재선의원, 이명수의원 등 의원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