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노조, '충청권 최초' 직장내 괴롭힘 예방 신고센터 개소
서명석 중구의회 의장 "조합원 권익 보호 뒷받침 할 것"
2019-10-23 김용우 기자
대전 중구공무원노동조합(이하 노조)가 지난 22일 충청권 최초로 ‘직장내 괴롭힘 예방신고센터'를 개소했다.
노조에 따르면 ‘직장내 괴롭힘 예방신고센터’는 중구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직속으로, 최근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직장 내 괴롭힘 행위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해 직원들의 인격권 보호와 직무에 전념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두섭 위원장은 “지난해 11월 제6대 노조위원장으로 취임하고 1년여의 기간 동안 조합원들의 고충을 대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왔다”며 “남은 임기에도 건전한 노조․실천하는 노조로서 조합원의 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명석 중구의회 의장은 “직장내 괴롭힘 예방 신고센터를 열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중구의회에서도 중구공무원노동조합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복지향상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