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기업경제과,“청렴과 직원화합 다짐”

청렴결의대회 및 ‘굵은 땀’ 흘리며 직원간 화합의 시간 보내

2019-10-24     최형순 기자

충남 아산시 기업경제과(과장 조국환)가 지난 23일 탕정면 GWP파크에 근무시간 이후 전 직원이 모여 청렴정신 함양·실천과 직원화합 분위기 조성을 위한 청렴실천 결의대회 및 족구경기를 실시하며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기업경제과

이번 결의대회와 화합행사는 아산시 소상공인과 기업과의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일하는 기업경제과 전 직원이 스스로 즐거운 일터를 만들고, 청렴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렴실천 결의대회는 먼저 A팀(산업단지팀, 전통시장팀)과 B팀(경제정책팀, 기업유치지원팀, 에너지팀)으로 나눠 분위기를 돋구는 족구경기를 가진 후 ▲법과 원칙준수 ▲갑질방지 ▲적극행정 ▲부당한 지시나 압력행사 금지 ▲금품·향응수수 근절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 등을 다짐했다.

이어, “공직자는 국민의 어려움을 먼저 생각하고 해결하기 위해 행동해야 한다” 는 힘찬 구호와 함께 굵은 땀을 훔치며 공직자의 본분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청렴결의 대회와 족구경기를 함께 한 조국환 기업경제과장은 “우리부서 직원 들이 한 명도 빠짐없이 사무실 밖에서 모인 적은 없었던 거 같다. 이렇게 뜻깊고 의미 있는 시간을 진작에 가졌어야 하는데 직원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청렴다짐 뿐만 아니라 함께 땀을 흘리고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더욱 좋았던 거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는 1부 족구경기, 2부 청렴결의대회, 3부 허심탄회 대화 등으로 이어지는 동안 한 명의 직원의 이탈 없이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