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쇼핑,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
지역특산품 할인판매기간(1.9-1.23)중 64% 증가
민족의 명절 설을 앞두고 우체국 쇼핑이 작년에 비해 크게 증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을 하고 있다.
충청체신청 우체국쇼핑의 주요 품목이 전국 공급건수 31만건의 54%를 충청지역에서 공급하고 있는데 특히 서해안 보령, 서천, 홍성에서 생산되는 김은 단일품목으로 충청지역 공급물량의 86%, 전국 공급물량의 47%를 차지하고 있다.
대천김은 서해안 천혜의 갯벌에서 차가운 눈과 바람, 햇볕을 쪼이고 자라 영양이 풍부하고 맛과 향이 독특하여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금년 “설 맞이 할인행사”는 2006. 1. 9~1. 23(15일간), 할인율은 20% ~ 10% 실시중에 있어 이 시기에 품질좋은 지역특산물을 선물로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우체국쇼핑은 전국에서 1,218업체에서 7,854종의 상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대전,충남북지역에서는 215업체, 1,437종(농산품 947종,수산품 368종,기타122종)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브랜드로 참여하고 있다.
우체국쇼핑은 농.어촌 경제활성화와 유통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86년부터 시행한 우편서비스로서 우수 농.수.축.공산품을 지역에서 발굴하여 생산자에게는 판로개척을, 소비자에게는 유통마진 없는 값싸고 질 좋은 지방특산품을 현지에 가지 않고 직접주문하거나 선물로 보낼 수 있도록 하여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을 주는 서비스이다.
가까운 우체국이나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에서 이용할
수 있는 편리성과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성으로 매년 19%이상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농.어촌 생산자에게 판로개척이라는 매우
중요한 창구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