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몽골 헙스걸 청소년대표단 초청

갑천중학교와 청소년 문화교류, 청소년문화탐방 등

2019-10-24     김남숙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한·몽 청소년들의 국제교류를 위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몽골 헙스걸 청소년대표단을 초청했다.

몽골

몽골과의 청소년 국제교류는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업으로 지난 9월, 대전갑천중학교 청소년들이 몽골 헙스걸을 방문하여 교류를 가졌으며 그 답방으로 헙스걸 청소년대표단이 서구를 방문했다.

이들은 국내 최대 과학행사인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을 둘러보고 홈스테이 파트너인 갑천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학교 수업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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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뿌리공원 및 효문화진흥원을 방문해 한복예절을 배우는 등 한국문화와 청소년들의 놀이문화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구 관계자는 “이번 몽골 헙스걸 청소년대표단의 대전 서구 방문을 통해 양도시 청소년들의 우정이 한층 깊어지고 대전 서구에 대한 이해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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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몽골 헙스걸은 면적 10만 600㎢에 인구 12만 명으로 몽골의 스위스라고 불리는 관광도시이며 금, 석탄, 화강암 등 자원이 풍부해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대전 서구와 2011년부터 우호 도시협약을 체결하고 행정, 문화,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