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인삼공사,현대건설에 1-3 역전패

2019-10-24     최형순 기자

KGC인삼공사는 23일 오후 7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2라운드 현대건설과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1-3(25-23, 14-25, 19-25, 19-25) 역전패 했다.

KGC인삼공사

현대건설은 세터 이다영이 다양한 공격 루트를 활용 고예림 18득점, 마야 17득점, 양효진과 정지윤도 각각 11점, 10점으로 승리했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한 장신(203.5㎝) 공격수 발렌티나 디우프가 양팀 최다인 30점을 폭발했지만 공격과 서비 범실로 패배 했다.

1세트는 디우프 9득점, 최은지 5득점, 박은진 3득점, 한송이 3득점 으로 인삼공사는 고른 득점상한서브와 블로킹으로 첫 세트를 따냈다.

반면 현대건설은 정지윤과 고예림, 마야 등 3명이 각가 4득점으로 맞섰으나 마야의 공격성공률이 44.44% 보이면서 25:23으로 패배했다.

작전타임

2세트는 현대건설 고예림이 공격을 주도하며 공격이 살아나 디우프를 제외 하고는 연달아 공격 실패와 서브 범실로 인삼공사가 2셋트를 내주었다.

3세트에도 현대건설은 마야의 공격이 터지면서 앞서갔다. 그러나 인삼공사는 디우프가 9득점 하면서 분전했으나 한번도 역전 하지 못하고 패배했다.

4세트에서는 인삼공사가 초반 현대건설의 공격실패로 9-6까지 앞서 갔으나 양효진 서브에 9-10로 역전당하면서 한번도 재역전 하지못하고 막판 잇단 범실로 현대건설에 승리를 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