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복지관, ‘2019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우수일자리 사례 선정

전년 대비 13명 중증장애인 새롭게 일자리 참여

2019-10-28     최형순 기자

충남 아산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관하는 ‘19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우수일자리 사례’ 공모에서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이 선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장애인일자리사업(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

장애인복지관은 ‘19년 1월 아산시(시장 오세현)로부터 ‘참여형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지역사회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기회확대 및 직업생활에 따른 안정적인 소득보장을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였다.

특히, 올해는 중증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일할 수 있는 새로운 직무개발 및 일자리 발굴을 위해 아산시청 장애인복지팀(팀장 고분자)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공공기관 및 민간기관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연계 노력을 기울인 결과, 9개소의 신규 배치기관을 발굴함으로써 전년보다 13명의 중증장애인이 새롭게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장애인복지관의 우수일자리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지역사회 내 중증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아산우체국 우편물분류작업을 비롯해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 고객안내,

종합사회복지관의 급식보조, 도서관 사서보조 및 사무보조 등 다양한 직무개발 및 일자리 배치기관 발굴, 일자리사업 참여자 중 일반고용으로 취업 연계 사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19년 신중년 활동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장애인이 취업 후 작업현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직무지도원 배치 운영 사례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장애인일자리사업(아산우체국)

이번 우수사례 선정으로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으로써 자긍심을 갖고 사업의 양적․질적 성장을 도모하는 계기는 물론, 우수사례가 향후 타 지자체 및 일자리 수행기관에 모범적인 사례로 장애인일자리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 및 장애인의 무고용률 등 장애인을 채용하고자 하는 기업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직업지원팀(☎041-545-772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