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보육인 한마음 잔치 개최

보육 교재 교구 및 작품 전시회와 함께

2009-11-06     김거수 기자

대전시 보육인들을 위한 한마음 잔치가 개최된다.

대전시는 7일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박성효 대전시장과 차정자 보육시설연회장, 보육연합회원 및 보육가족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보육인 대회’ 및 ‘제12회 보육교재교구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시 보육시설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보육현장에 귀감이 되는 보육유공자 39명에 대한 표창과 보육교재 교구 개발작품 320여점 중 20점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진다. 

특히, 박 시장은 이날 대전 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최초로 한국보육시설연합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는다. 각 구청장에게는 대전보육시설연합회장의 감사패가 수여된다.

아울러 오는 10일까지 보육 교재 교구 및 개발 작품, 사진작품 등 400여점도 전시되며 보육인들의 화합한마당을 위한 인가가수, 비보이 댄스, 마술공연 등도 펼쳐질 예정이다.

박성효 시장은 이 자리에서 “육아와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비용 분담과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대전시도 ‘엄마도 아기도 행복한 대전’이란 맞춤형 정책을 수립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