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호사카 유지 교수’ 초청 특강

29일, 2019 인문주간 행사 일환 진행

2019-10-28     김용우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 인문도시 사업단(단장 송기한 교수)이 29일 대학 30주년 기념관 하나컨벤션홀에서 세종대 교수 겸 독도문제연구소장인 호사카 유지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펼친다.

대전대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되는 ‘2019년 인문주간’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특강은 ‘일본의 보수와 그들의 대한 정책’이라는 주제로 역사문화학과 김갑동 교수가 진행한다.

호사카 유지 교수는 특강을 통해 최근 불거진 한일관계를 진단하고 그 전망을 알아볼 예정이다.

인문도시 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2019년 인문주간의 주제는 ‘화해와 상생’으로, 호사카 유지 교수의 특강을 통해 한∙일 두 나라가 나아가야할 방향과 의견을 듣는 중요한 자리가 될 거라 생각한다”며 “많은 분들의 깊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문주간 행사는 한국 연구재단과 교육부가 인문학의 대중화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매년 10월 마지막 주를 인문주간으로 선정, 전국 주요 도시에서 인문학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대전권에서는 대전대학교가 지난해 처음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