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 CVCE2009 컨퍼런스 개막

전 세계 디스플레이 및 LED 전문가들 참석

2009-11-09     성재은 기자

전 세계 디스플레이 및 LED 전문가들이 충남을 세계 최대 규모의 크리스탈밸리로 육성하시키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충남테크노파크는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국내 유일 디스플레이 전문전시회인 `CVCE 2009` 컨퍼런스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CVCE 2009 컨퍼런스에는 디스플레이 분야 국내외 500여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해 충남을 디스플레이산업 신기술 집적지 및 기술거래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충남도가 주최하고 충남테크노파크, 충남디스플레이협락단, (사)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행사 첫날인 10일 삼성전자 석준형 고문의 `LCD산업의 2라운드(The Second Round in LCD Industry)`란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1, 2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둘째 날인 11일에는 `LED 기술 및 시장 현황과 전망`이란 주제로 친환경 디스플레이기술이 소개된다.

김학민 충남테크노파크 원장은 "CVCE 2009 컨퍼런스는 세계 1위의 ‘디스플레이 코리아, 디스플레이 충남’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충남, 나아가 우리나라의 디스플레이 산업이 한층 도약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CVCE 2009는 충남도, 천안시, 아산시를 포함해 (사)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 회원사 CEO등 산학연관 디스플레이 관련 주요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