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화폐박물관, ‘덕산 김윤식 서예전각전(書藝篆刻展)’개최
29일 ~ 11월 10일 …‘꽃빛’등 50여 작품 전통기법에서 벗어난 회화적 형식 작품 선보여
2019-10-29 최형순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는 2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화폐박물관(대전 유성구 소재) 특별전시실에서 대전지역 전각(篆刻) 작가 덕산 김윤식의 열네번째 작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실인(實印, 실제 인장) 위주의 전각 작품에서 벗어나 캔버스 및 화판에 직접 그려넣는 회화적 기법을 도입한 작품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꽃빛’, ‘심창(心暢)’, ‘복에 복을 더하사’ 등 창작 작품 5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화폐박물관 이강원 차장은 “새로운 형식의 전각 작품을 둘러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