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찾아가는 구강교육 실시
10일부터 6개소 어린이집 방문
2009-11-10 성재은 기자
구는 10일 중구행복플러스네트워크 주관으로 매주 화요일 유천동 하바어린이집 등 관내 어린이집 6개소를 방문, ‘유치(乳齒) 튼튼, 유아(乳兒) 건강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 교육을 시작으로 다음달 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 민관 합의체와 연계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구에 따르면 이 교육 기간 동안에는 ‘헨젤과 그레텔’ 동화 구연, 역할극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구강교육이 실시된다.
또 보건대학 유아교육과 학생 10명으로 구성된 마술동아리는 마술공연과 뮤지컬을 펼쳐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은권 중구청장과 정난호 복지정책과장은 ‘이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구분하기’ 역할극에 직접 참여해 관심을 끌었다.
역할극에 참여한 이은권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올바르게 치아를 관리할 수 있는 생활습관이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