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30일, 코오롱인더스트리(주) 대산공장에서, 대형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상황 가정해 대응훈련 실시

2019-10-31     최형순 기자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30일 코오롱인더스트리(주) 대산공장에서 대형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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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훈련은 서산시를 비롯한 소방서, 경찰서, 1대대, 서산의료원 등 유관기관 및 단체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테러에 의한 대형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대형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기관별 역할 정립과 대응매뉴얼 정비를 통해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 및 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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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에 참여한 맹정호 서산시장은“최근 잇따른 화학물질 관련사고 발생에 따라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져가고 있는 만큼 이번 훈련이 화학물질 유출사고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초동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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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는 올 상반기에도‘2019 재난대응 안전충남훈련’의 일환으로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및 붕괴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