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행복나눔봉사단, 동구에 연탄 배달

관내 어려운 가정에 연탄 10,600장 배달, 1,000만원 물품 지원

2009-11-11     성재은 기자

SK텔레콤 중부네트워크본부(본부장 안수일) 행복나눔봉사단이 동구 관내 어려운 가정에 사랑의 연탄과 물품 등을 전달했다.

구는 11일 SK텔레콤 중부네트워크본부가  용운동, 중앙동, 효동 등 70여 가구를 방문해 10,600장의 연탄과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것은 물론 지붕수리, 화장실 개조, 도배 등 전반적인 리모델링에 나서기도 했다.

안수일 본부장은 “동절기가 다가옴에 따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봉사활동을 펼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