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과 ‘용운 아리아리’ 행사
2019-11-01 김용우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 LINC+사업단 지역협력비즈센터가 지난달 31일 동구 용운동 용수골에 위치한 어린이공원에서 ‘용운 아리아리’행사를 펼쳤다.
소외계층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을 통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대전대 LINC+사업단 지역협력비즈센터와 사회복지학과 학생 및 관련기관 등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사회복지학과 학생 80여 명은 한국피해자지원협회 대전지부 및 대전광역시 자활센터와의 공동으로, 손난로 제작을 비롯한 노인문제 관련 퀴즈와 점자 만들기, 아이들의 연 날리기 행사 등을 펼쳤다.
특히 학생들은,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판매한 핫도그와 토스트, 마카롱 등에 대한 수익금 전부를 소외계층에 기부하기도 했다.
지역협력비즈센터 윤여동 교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있는 소외계층을 이해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