昌. "세종시 변질 인기 영합주의 발상"

대전 으능정이거리 ‘세종시 변질음모 규탄 및 원안 쟁취를 위한 전국 순회 홍보투어 발대식

2009-11-15     김거수 기자

자유선진당(총재 이회창)은 15일(일) 오후 2시 대전 으능정이거리에서 ‘세종시 변질음모 규탄 및 원안 쟁취를 위한 전국 순회 홍보투어 발대식’을 가졌다.

이회창 총재는 15일 오후2시 대전 으능정이거리 ‘세종시 변질음모 규탄 및 원안 쟁취를 위한 전국 순회 홍보투어 발대식에서 "세종시를 기업도시로 만들겠다고 하는 것은 충청도민과 대한민국 국민들을  속이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총재는 "연기군 이주민들은 세종시를 기업도시를 준다고 고향을 떠난 것이 아니라, 행복도시를 행정도시를 만든다는 자부심으로 고향을 떠난 것"이라면서 "정부는 인기영합주의 정책을 즉각 포기를 촉구"했다

그는 세종시 변질음모 규탄 및 원안 쟁취를 위한 전국순회 홍보투어를 계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재선 시당위원장은 ‘세종시 변질음모 규탄 및 원안 쟁취를 위한 전국 순회 홍보투어 발대식’지원유세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며 "충청도가 손해보는 정책만 강행하는 이 대통령의 지지률 30%대 지지를 충청도민들이 0%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

조선평 연기군의회 의장은 세종시를 명품도시로 만들겠다 12번이나 약속을 해놓고 어기고있다며 계속해서 투쟁해 세종시 원안사수를 쟁취해나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회창 총재, 이재선 최고위원 겸 대전광역시당위원장, 박상돈 세종시백지화저지비대위원장(충남도당위원장) 류근찬 원내대표, 이상민 정책의장, 권선택,김창수 의원, 오원균 충대총동회장 등 주요 당직자를 비롯한 당원 1천 여 명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