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의원, 교육부 특교세 16억 원 확보
대전봉암초, 상지초, 예술고 강당 증축 등 시설 개선 기대 조 의원 “유성의 교육환경 업그레이드 위해 힘쓸 것”
2019-11-05 김용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구갑)은 5일 유성구갑 지역 관내 학교의 교육 여건 향상을 위한 2019년 하반기 교육부 특별교부금 16억89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에 따르면 이번 특교세는 봉암초, 대전상지초, 대전예술고 등 3개 학교의 시설 개선에 투입된다.
학교별 투입 내역은 봉암초 다목적강당 증축 사업비 5억6100만 원, 상지초 화장실 개선 사업비 6억3900만 원 및 대전예술고 화장실 개선 사업비 4억8900만 원 등이다.
조 의원은 올해에만 총 60억 원에 달하는 교육부 특교를 확보해 성과를 거뒀다.
조 의원은 앞서 상반기에 대전 수학문화관 건립 33억1400만 원, 대전공고 급식실 개선 10억1700만 원 총 43억3100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조승래 의원은 “실제로 학생들이 학교에서 생활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개선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유성의 교육환경을 더 안전하고 깨끗하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 사업비 60억2700만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대전수학문화관 공청회가 오는 20일 유성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