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 지자체 최초 ‘대통령상’ 수상

'제16회 공무원 정보화능력 중앙경진대회'에서 개인부문 전성훈 사무관 행안부장관상

2009-11-17     성재은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이준원)가 지자체 최초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충남도는 17일 지난달 9일 행정안전부가 100개 기관을 상대로 실시한 '제16회 공무원 정보화능력 중앙경진대회'에서 공주시가 지자체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도 대표로 출전한 공주시 전성훈씨(의회사무국, 행5), 황현호씨(미래도시팀, 행8), 김창희씨(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정여진씨(주민생활과, 행9)는 한 팀이 돼 IT상식, 정보검색, 문서편집, 프리젠테이션 등의 시험 과목으로 경진대회를 치렀다.

특히, 공주시 의회사무국에 근무하는 전성훈氏(행정5급)는 이번 대회에서 개인부문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도 관계자는 "이 대회가 올해로 16회째지만 지자체의 대통령상 수상은 대회 개최 이래 공주시가 처음"이라며 "앞으로 道 및 시·군 공무원의 정보화 활용능력 강화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진대회 뿐만아니라 맞춤형 정보화 교육과 다양한 정보화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6일 행정안전부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