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금암주공APT, 에너지절약 으뜸 아파트 선정

그린 홈 으뜸아파트 3개 단지 선정, 각 3천만원씩 총9천만원 지원

2009-11-18     성재은 기자

충남 계룡시 금암주공아파트 등 3개소가 그린홈 으뜸아파트로 선정됐다.

도는 18일 그린홈 으뜸아파트에 500호 미만 규모의 ▲천안 월봉대우 아파트 ▲계룡 금암 주공 아파트와500호 이상~1,000호 미만 규모의 ▲서산 동문 삼성 아파트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들 아파트단지에는 인증패와 각 3천만원의 시설개선자금이 지원된다.

도는 지난 2007년 살기좋은 아파트 리모델링 시 저탄소.저에너지 사용 일환으로 '그린홈 으뜸아파트'를 시행,  친환경 자재활용 실적, 전기 및 물 절약 실적 등 동참을 적극 유도해왔다.

이번 공모(지난 5월~9월)에는 도내 18개 아파트 단지가 응모했으며 주택관리사협회, 대학교수, 연구소, 언론인, NGO 등 순수 민간단체가 1차.2차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충남도 김창헌 건축도시과장은 “앞으로도 도내 공동주택을 저탄소 저에너지의 친환경단지로 꾸미기 위한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에너지절약 아파트 건설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