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용운복지만두레,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2009-11-18 성재은 기자 대전 동구 용운복지만두레(회장 성도경)는 18일 용운동주민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복지만두레 회원을 비롯해 부녀회, 적십자봉사회 등 40여명의 자생단체회원들이 참여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들은 이번 행사를 위해 여름부터 직접 재배한 배추 400포기로 정성껏 김장을 담가 독거노인 등 관내 어려운 이웃 70세대에 전달했다. 한편 2004년에 구성된 용운복지만두레는 지역의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에 밑반찬 제공, 생일상 차려드리기, 집 수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꾸준한 지원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