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 "비타민 역할" 하겠다

백성현 논산시장 출마 선언

2006-01-21     김거수 기자

국민중심당 선거대책 본부장 겸 중심당 최고위원인 이인제 의원의 최 측근인 백성현 보좌관이 10여년의 이인제의원 보좌관 생활을 접고 5.31지방선거에서 논산시장 으로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백성현 보좌관은 24일 오후2시 논산 시내모처에서 논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그는 출마의 변에서 낙후된 논산시를 새롭게 변화시켜 혁신행정으로 희망의 논산으로 다시태어날수 있도록 젊은 비타민의 역할을 해서 논산지역 구석구석을 활기찬 도시환경을 바꿔 살기좋은 논산시를 만들어 보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이인제 의원하고 출마문제를 의논했는가의  질문에 상의을 했고 열심히 하라고 격려해 주셨다고 말했다.

그는 "임성규 현 논산시장한테 20일 오후 직접 만나서 출마한다"고 말했지만 그 자리에서 "임시장은 고개만 끄덕였다"고 전했다.

백성현 보좌관의 논산시장 출마 선언으로 지역정가에서는  이인제 최고의원의 충남 도지사 출마 가능성이 현실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임성규 현시장의 공천문제의 불 확실성으로 인해 타 정당으로 당적을 변경 할 것이란 설이 현지에서 나오고 있어 임시장의 거취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