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선진당 주말 정치학습장

한나라당 침산동 워크숍, 선진당 대전대 대학원 정치아카데미 특강

2009-11-22     김거수 기자
한나라당과 선진당이 21일 주말을 맞아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할 예비 정치 지망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당에서 주관하는 정치대학원과 정치 아카데미의 관심과 참여가 뜨거웠다.

한나라당 대전시당(위원장 송병대)은 21일 오후 6시 부터 늦은밤 11시까지 중구 침산동 청소년수련원에서 제2기 정치대학원 워크숍을 열고 6개조별 분임 토론회와 래크레이션을 통해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친목을 다졌다.

이날 박성효 시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각분임 조별로 충청권의 현안 및 정치문제를 선정해 의견을 발표하는 등 시종일관 뜨거운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자유선진당은 21일 오후 2시 둔산동 대전대학교대학원 7층에서 제3기 선진정치아카데미 개원식을 갖고 대전·충남 등에서 등록한 68명을 대상으로 4주간 교육에 들어갔다.

한편 교육 첫 날인 이날 개원식에 이어 이재선 최고위원의 ‘자유선진당의 정체성과 비전’, 김성호 한국지방자치법학회 부회장의 ‘지방자치의 현황과 과제’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개원식에는 이회창 총재를 비롯해 이재선 최고위원 겸 대전시당위원장, 류근찬 원내대표, 김낙성 사무총장, 이상민 정책위의장, 권선택 전 원내대표 등 주요 당직자들이 대거 참석했다.